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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안 한 일요일에도 돈이 들어 있는 이유, 주휴수당

2026-10-13

어두운 책상 위에서 한 사람이 펜을 쥐고 공식 문서에 서명하고 있는 손의 모습.

외국인 학생이 알바 월급 명세서를 보다가 물었어요. "일요일엔 일 안 했는데, 왜 그날 돈이 들어 있어요?" 그 돈의 이름이 바로 '주휴수당'이에요.

주휴, 일주일에 한 번 쉬는 날
'주휴'는 '주마다 쉬는 날'이라는 뜻이에요. 한국 법은 일주일 일한 사람에게 쉬는 날을 꼭 주도록 해요. 그런데 일한 시간만큼만 돈을 받으면, 쉬는 날은 그냥 돈이 없는 날이 되지요. 그러면 마음 편히 쉬기 어려워요. 그래서 쉬는 날도 일하는 리듬의 한 부분으로 보고, 하루치 임금을 함께 주는 거예요.

왜 '개근'을 따질까요
보통 그 주에 일하기로 한 날을 다 채워야 받을 수 있어요. 한국에서는 하루가 아니라 '일주일'을 일하고 쉬는 한 덩어리로 보기 때문이랍니다. 한 주를 다 일했으니 쉬는 날도 보장한다는 생각이에요. 그래서 한국 사람은 이 돈을 보너스가 아니라 당연한 내 몫으로 여겨요.

내 계약서에서 확인하기
받을 수 있는 조건과 금액은 바뀔 수 있어요. 계약서에 주휴수당이 들어 있는지, 시급에 포함된 것인지 먼저 보세요. 잘 모르겠으면 고용노동부 상담센터 1350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돼요. 외국어로 상담할 수 있는지도 함께 물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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