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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에서 내릴 때 기사님이 카드를 또 찍으라고 했어요

2026-10-22

버스 안에 여러 사람이 앉거나 서 있는 모습.

버스에서 내리려는데 기사님이 "카드 찍으세요!" 하고 말해요. 탈 때 이미 찍었는데 또요? 외국인 학생이 "요금을 두 번 내라는 건가요?" 하고 물었어요.

왜 내릴 때도 찍을까요?
탈 때 찍으면 "여기서 탔어요"라고 기록돼요. 내릴 때 찍어야 "여기서 내렸어요"가 남아요. 두 곳을 알아야 얼마나 멀리 왔는지 알 수 있거든요.

왜 멀리 온 거리를 알아야 할까요?
서울과 수도권의 버스와 지하철은 탄 횟수가 아니라 움직인 거리로 요금을 계산해요. 짧게 가면 기본요금만 내고, 멀리 가면 조금 더 내요. 그래서 내린 곳을 꼭 알아야 해요.

왜 거리로 계산할까요?
진짜 이유는 환승이에요. 한국 사람들은 버스, 지하철, 다시 버스로 자주 갈아타요. 탈 때마다 기본요금을 또 받으면 집이 먼 사람만 손해겠지요. 그래서 정해진 시간 안에 갈아타면 한 번의 여행으로 묶고, 전체 거리만 계산해요. 내릴 때 찍는 것은 "이 이동이 이어지고 있어요"라고 알리는 약속이에요. 먼 곳에 사는 사람도 부담이 덜하게 만든 방법이랍니다.

쓸 수 있는 팁이 하나 있어요. 내릴 때 깜빡하고 안 찍으면 환승이 끊기거나 요금이 더 나올 수 있어요. 문 근처 단말기에 꼭 찍으세요. 환승 시간과 요금은 바뀔 수 있으니, 교통카드 앱이나 정류장 안내문에서 확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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